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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사유로 찾아가는 행복의 본질
‘행복’은 인류가 오래도록 추구해온 삶의 궁극적 질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에도, 왜 여전히 진정한 행복을 묻고 있을까요?
수천 년 전부터 철학자들은 이 물음에 대해 사유했고, 시대를 초월한 통찰을 남겼습니다.
이 글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철학자들이 정의한 행복의 본질을 소개합니다.
1. 왜 ‘행복’의 본질을 철학에게 물어야 하는가?
우리는 흔히 행복을 감정이나 환경, 소유와 관련된 것으로 이해합니다.
좋은 집, 안정된 직장, 따뜻한 관계 등 외적 조건이 충족될 때 행복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이런 조건들이 충족되었음에도 왜 공허하거나 불만족스럽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생길까요?
이 지점에서 철학이 필요합니다.
철학은 단순히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행복이란 무엇인가’, 즉 행복의 정의 자체를 근본적으로 되묻는 학문입니다.
철학이 행복에 대해 던지는 질문들
- 나는 왜 이걸 원할까?
- 이 감정은 진짜 내 것일까?
- 내가 추구하는 행복은 사회가 요구하는 모습일까, 나의 내면이 원하는 것일까?
- 행복은 결과일까, 과정일까?
이처럼 철학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삶의 조건들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자기 인식과 삶의 본질로 다가가게 만듭니다.
철학의 역할은 ‘도구’가 아닌 ‘탐침’
심리학이 행복을 측정하고, 경제학이 행복을 비용-편익으로 본다면,
철학은 행복을 ‘해석’합니다.
철학은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행복을 구성하는 내면적 요소와 도덕적 기준, 그리고 삶의 목적까지 아우릅니다.
따라서 철학을 통해 우리는 자신만의 행복 정의를 내릴 수 있게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 철학이 더 필요한 이유
오늘날은 정보와 선택이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사람들은 방향을 잃고, 비교와 소진 속에서 “나는 왜 사는가”를 놓치고 살아갑니다.
이럴 때 철학은 다시 우리를 삶의 근원적인 질문으로 데려다줍니다.
“진짜 나다운 행복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이러한 질문에 답하면서, 우리는 더 주체적이고 지속가능한 행복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 철학은 ‘행복’을 감정이 아닌 존재의 방식으로 본다.
- 철학은 개인의 삶에 의미와 방향을 부여한다.
- 철학은 단기적인 만족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행복을 추구하게 돕는다.
행복을 묻는다면, 철학에 먼저 물어야 하는 이유는
그 누구보다 본질을 깊이 파헤쳐 왔기 때문입니다.
2. 고대 철학자들의 행복론 (Theories of Happiness in Ancient Philosophy)
행복에 대한 사유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기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답게 산다는 것 자체를 행복의 본질로 해석했습니다.
각 철학자들은 인간 존재의 목적과 도덕, 이성, 영혼의 조화 등을 중심으로 삶의 진정한 완성 상태로서의 행복을 정의했습니다.
● 소크라테스 (Socrates): “덕 있는 삶이 행복한 삶이다”
소크라테스에게 있어 행복은 단순한 감정이 아닌, 올바른 삶의 결과였습니다.
그는 인간의 영혼이 잘 관리될 때 비로소 행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핵심 개념: 자기 성찰 (Self-examination), 덕 (Virtue)
- 주요 명언: “성찰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 행복 조건: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성찰하며, 진실되고 도덕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
📌 현대적 적용:
소크라테스의 행복론은 오늘날 ‘자기인식’, ‘내면 성찰’, ‘윤리적 선택’이라는 주제로 이어집니다.
우리가 자기계발서나 심리 상담에서 강조하는 핵심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플라톤 (Plato): “행복은 영혼의 조화에서 비롯된다”
플라톤은 인간을 세 부분의 영혼(이성, 기개, 욕망)으로 구성된 존재로 보았습니다.
이 세 요소가 조화롭게 작동할 때 이상적인 행복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선(善)의 이데아’를 추구하는 삶이 인간을 가장 고양시키며, 행복하게 만든다고 보았습니다.
- 핵심 개념: 이데아, 영혼의 조화, 이상국가
- 행복 조건: 욕망은 절제되고, 기개는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리며, 이성이 중심이 되어 삶을 이끄는 상태
📌 현대적 적용:
정신적 안정, 감정 조절, 가치 중심적 삶의 중요성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플라톤의 영혼 삼분설은 현대 심리학의 ‘마음의 구조(인지-감정-욕구)’ 개념과도 유사합니다.
●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le): “에우다이모니아(Eudaimonia), 삶의 목적은 충만함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목적은 행복이라고 명확히 선언하며, 이를 에우다이모니아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단순한 쾌락이나 감정적 만족이 아니라, “자기 자신답게 사는 것”, 즉 본성을 실현하는 삶이 진정한 행복이라 했습니다.
- 핵심 개념: 덕(arete), 중용, 실천 이성(practical reason)
- 행복 조건: 개인의 타고난 능력을 최선으로 발휘하고, 공동체 안에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상태
✔️ 에우다이모니아란?
- 단순한 기쁨이 아닌, 성숙하고 의미 있는 삶
- 덕을 실천하며, 균형 있는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지속 가능한 충만감
📌 현대적 적용:
자기계발, 가치기반 목표설정, 사회적 기여 등으로 연결됩니다.
오늘날 긍정심리학에서 말하는 ‘웰빙(Well-being)’ 개념의 뿌리이기도 합니다.
3. 동양 철학에서 말하는 행복
– 자연, 조화, 해탈에서 찾는 고요한 행복
서양의 고대 철학이 이성과 덕을 기반으로 한 ‘주체적 실현’을 강조했다면,
동양철학은 우주와의 조화, 내면의 평온, 욕망으로부터의 자유를 통해 행복을 탐구해왔습니다.
행복은 ‘얻는 것’이 아니라 ‘내려놓는 것’, ‘극복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 노자 (Laozi): 무위자연 속에서 피어나는 평온
노자는 ≪도덕경≫에서 인간의 고통이 ‘억지’와 ‘욕망’에서 비롯된다고 보았습니다.
그에 따르면 행복은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삶, 즉 무위자연(無爲自然) 속에 있습니다.
- 핵심 개념: 도(道), 무위(無爲), 자연(自然)
- 행복 조건: 욕망을 줄이고, 스스로를 덜어내며,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것
📌 현대적 적용:
디지털 피로 사회 속에서 ‘디지털 디톡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움직임은 노자의 사상과 맞닿아 있습니다.
덜 가지려 할수록 더 자유로워지는 아이러니가 바로 동양철학의 깊이입니다.
● 공자 (Confucius): 인(仁)과 예(禮)로 이끄는 조화로운 삶
공자는 ≪논어≫를 통해 개인의 도리와 사회적 조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삶이 행복이라고 보았습니다.
그의 철학은 가족, 이웃, 공동체와의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서 기쁨을 찾습니다.
- 핵심 개념: 인(仁) – 타인을 향한 사랑, 예(禮) – 질서와 규범
- 행복 조건: 관계 속에서 도리를 다하며, 존중과 책임을 실천하는 것
📌 현대적 적용:
직장 내 갈등 관리, 부모 교육, 인간관계 회복에 있어 공자의 가르침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나만 잘 살면 된다’는 개별주의가 팽배한 사회에서 조화와 공감의 가치를 다시 일깨우는 통찰입니다.
● 불교 (Buddhism): 집착 없는 자유, 해탈의 고요
불교는 행복을 고통의 부재, 즉 ‘해탈(解脫)’로 정의합니다.
모든 고통의 원인은 ‘집착과 갈망’에 있으며, 이를 내려놓는 순간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고 말합니다.
- 핵심 개념: 사성제(四聖諦), 팔정도(八正道), 무상(無常), 무아(無我)
- 행복 조건: 욕망을 줄이고, 지금 이 순간에 깨어 있는 삶을 사는 것 (마음챙김)
📌 현대적 적용: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명상, 감정 조절, 불안 완화 등에서 불교의 지혜가 심리치료와 만나고 있습니다.
행복은 더 얻는 것이 아니라, 덜 집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현대인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줍니다.
4. 근대와 현대 철학자들의 시각
– 자유, 도덕, 실존, 그리고 심리로 확장된 행복의 철학
근대 이후의 철학은 인간의 개인적 자유, 윤리적 선택, 실존적 불안, 심리적 안녕을 중심으로 행복을 재정의해 왔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좋은 삶'이 아니라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삶", 그리고 그 안에서의 행복한 감각에 집중했습니다.
● 칸트 (Immanuel Kant): 의무와 자율의 기쁨
칸트는 행복을 도덕적 삶의 결과로 보았습니다.
그는 인간이 자신의 이성에 따라 스스로 도덕법칙을 설정하고 따를 수 있을 때,
진정한 자율성을 갖게 되며, 그 자율성이 내면의 만족(=행복)을 낳는다고 말했습니다.
- 핵심 개념: 정언명령(Categorical Imperative), 도덕적 자율성
- 행복 조건: 타인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며, 스스로 윤리적 기준을 지키는 삶
📌 현대적 적용:
‘양심에 떳떳한 삶’, ‘내 선택에 책임지는 삶’이 주는 자기 존중과 만족은
칸트식 행복의 실천 예입니다.
이윤만 추구하는 조직보다 가치 기반의 조직문화가 구성원 만족을 높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니체 (Friedrich Nietzsche): 운명애(Amor Fati) – 고통을 사랑하라
니체는 행복을 ‘쾌락’이나 ‘편안함’이 아닌,
삶 전체를 긍정하고 초월하려는 강인한 의지에서 찾았습니다.
고통과 실패조차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태도, 즉 운명애(Amor Fati)는
그의 행복론의 핵심입니다.
- 핵심 개념: 힘에의 의지(Wille zur Macht), 초인(Übermensch), 운명애
- 행복 조건: 운명을 부정하지 않고 수용하며, 자기 자신을 초월하는 삶
📌 현대적 적용:
“나는 왜 이런 고통을 겪는가?”보다 “이 고통이 나를 어떻게 성장시키는가?”를 묻는 사람,
그가 니체의 철학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정신적 회복력(Resilience)과 연결되며, 실패를 받아들이는 자세에 영향을 줍니다.
● 사르트르 (Jean-Paul Sartre): 실존적 선택 속의 행복
사르트르는 인간은 본질이 아니라 선택을 통해 스스로를 정의하는 존재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완전히 자유롭기 때문에 항상 선택의 책임을 져야 하며,
그 책임 속에서 진정성(authenticity) 있는 삶을 살 때 비로소 만족감(=행복)이 생긴다고 봤습니다.
- 핵심 개념: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진정성, 자기 선택
- 행복 조건: 타인의 시선을 넘어,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살아가는 것
📌 현대적 적용:
진로 선택, 결혼, 직업 등 큰 결정을 할 때
“남들이 뭐라고 할까?”가 아닌 “내가 정말 원하는가?”를 기준 삼는 것이
사르트르식 행복의 실천입니다.
실존적 자유는 고통이 따르지만, 진정한 자기 삶을 살게 합니다.
● 현대 심리철학 & 긍정심리학: 웰빙, 의미, 흐름의 상태
최근의 철학자와 심리학자들은 행복을 ‘심리적 만족’과 ‘의미의 경험’으로 정의합니다.
마틴 셀리그먼(Martin Seligman)의 PERMA 모델은 대표적입니다.
- PERMA:
- P: Positive Emotion (긍정 감정)
- E: Engagement (몰입)
- R: Relationships (좋은 관계)
- M: Meaning (삶의 의미)
- A: Accomplishment (성취)
📌 행복 조건:
지속 가능한 행복은 감정적 만족이 아니라,
삶의 의미와 목적, 몰입의 경험, 관계 속 연결감에서 비롯됩니다.
📌 현대적 적용:
직장에서의 보람, 가족과의 정서적 유대, 창작 활동의 몰입,
나눔과 봉사를 통한 자존감 향상 등 모두 긍정심리학적 행복에 해당합니다.
5. 철학자들이 말하는 행복의 본질 정리
– 시대와 사상을 관통한 단 하나의 질문: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철학자들이 말하는 ‘행복’은 단순한 감정 상태가 아닙니다.
그들에게 행복은 인간 존재의 완성, 삶의 궁극적 목적, 도덕적 선택의 결과였습니다.
수천 년 동안 동서양의 철학자들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행복을 정의할 때 세 가지 공통된 본질적인 기준을 이야기해왔습니다.
✅ 1. 의미 (Meaning): 왜 사는가를 아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 소크라테스는 올바른 삶,
- 아리스토텔레스는 덕을 실천하는 삶,
- 불교는 집착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행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삶의 방향성과 의미를 아는 것이야말로,
우리를 혼란에서 구하고 지속 가능한 행복으로 인도한다고 믿었습니다.
📌 현대적 적용
-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있는가?"
- "내 삶에 어떤 가치가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나만의 대답이 있을 때, 우리는 더 강인해지고 중심을 지킵니다.
✅ 2. 관계 (Relationship): 나는 ‘너’를 통해 존재한다
- 공자는 타인과의 조화를,
- 플라톤은 이상 국가와 영혼의 질서를,
- 현대 긍정심리학자는 사랑, 우정, 유대감이 행복의 핵심이라 봅니다.
행복은 홀로 도달하는 정상이 아니라,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길 위의 쉼표입니다.
📌 현대적 적용
- 건강한 관계 유지
- 서로를 이해하고 경청하는 대화
- ‘연결감’을 키우는 소셜 웰빙
✅ 3. 성찰 (Reflection): 질문하는 존재만이 진짜 행복을 안다
- 칸트는 스스로 도덕법칙을 따르는 자율을,
- 사르트르는 진정성 있는 선택을,
- 노자와 불교는 내려놓고 바라보는 내면의 통찰을 강조했습니다.
자기 삶에 대해 질문하고, 선택에 책임을 지는 성찰이 없다면
행복은 외부 환경에 휘둘리는 일시적인 감정으로 끝나버립니다.
📌 현대적 적용
- 매일 5분 ‘자기 질문’ 루틴
- 감정 일기와 명상
- 나를 성찰하는 독서와 글쓰기
철학자들은 행복을
"바깥에서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정립하는 구조이자 태도"
라고 정의합니다.
이 구조는 삶의 의미, 관계의 균형, 자기 성찰이라는 세 축 위에 세워집니다.
그리고 이 태도는 연습과 선택, 즉 꾸준한 ‘생각하는 습관’을 통해 길러질 수 있습니다.
6. 현대인의 삶에 철학적 행복 적용하기
– 질문하고, 줄이고, 연결하며 살아가기
바쁜 삶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행복해져야 한다'는 압박을 느낍니다.
하지만 정작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쉽게 대답하지 못합니다.
철학은 바로 이 지점에서 현대인의 삶을 다시 구조화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 철학은 ‘실천’이다: 생각에서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철학을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대 철학자들은 철학을 살아가는 방식 자체로 실천했습니다.
그들의 행복론은 단지 생각이 아니라, 삶의 구조를 설계하는 지침이었습니다.
✅ 현대인이 철학적으로 행복해지는 3가지 실천 키워드
① 질문하라: 나를 움직이는 이유를 묻기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선택에 대해 의식적인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철학은 끊임없이 묻습니다.
- "이 선택은 나에게 어떤 가치를 주는가?"
- "지금 이 감정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가?"
- "나는 누구를 위해 이 삶을 살고 있는가?"
📝 실천 루틴:
- 하루에 한 번 ‘나에게 던지는 질문’ 적기
- “오늘 가장 의미 있었던 순간은?”을 자기 전 기록하기
② 줄여라: 욕망, 비교, 과도한 소유
노자와 불교가 강조한 욕망의 비움은 현대 사회에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더 많이 가질수록 더 행복할 것’이라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비움과 단순화가 더 깊은 만족을 가져옵니다.
📝 실천 루틴:
- SNS 사용 시간 1/2로 줄이기
- 꼭 필요한 물건 10개만 남기는 ‘미니멀 챌린지’
- ‘하지 않아도 되는 일’ 1개 줄이기
③ 연결하라: 나와 타인, 자연, 존재 전체와의 조화
공자, 플라톤, 긍정심리학자들은 모두 행복은 관계 속에서 온다고 말합니다.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은 우리가 외롭지 않다고 느끼게 하며,
행복을 지속시켜주는 정서적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 실천 루틴:
- 하루 1명에게 감사 메시지 보내기
- 정기적으로 ‘전화’ 혹은 ‘산책 대화’ 나누기
-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작은 기여하기 (봉사, 후원 등)
철학적 행복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행복은 누군가가 주는 것이 아닙니다.
철학은 그것을 ‘스스로에게 되묻는 태도’,
그리고 ‘생각하는 하는 연습’이라고 말합니다.
작은 질문 하나, 짧은 일기 한 줄, 의미 있는 대화 한 번이
우리를 조금씩 더 나은 삶으로 이끕니다.
7. 마무리 – 철학자가 말하는 행복은 ‘질문하는 삶’이었다
– 답을 찾기보다 질문을 놓지 않는 태도
철학자들은 인생을 '완성해야 할 문제'로 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삶은 끝없는 탐색의 과정,
그리고 그 안에서 자기 자신을 되묻는 여정이라 여겼습니다.
그들에게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매일의 선택 속에서 "나는 왜 이렇게 살아가는가?"라는
깊은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자율성이었습니다.
왜 질문이 행복의 조건이 되는가?
- 질문은 생각하게 만듭니다. → 우리는 멈추고 성찰하게 됩니다.
- 질문은 선택을 의식하게 합니다. → 우리는 수동이 아닌 주체가 됩니다.
- 질문은 나를 나답게 만듭니다. → 우리는 타인이나 사회의 기준이 아닌, 스스로의 기준으로 살게 됩니다.
이처럼 질문은 행복의 방향을 비추는 내면의 나침반입니다.
어떤 철학자도 “이게 정답이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자신만의 질문을 멈추지 말라고 했습니다.
철학적 행복의 마지막 메시지
- 소크라테스는 “성찰 없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고 했고,
- 니체는 “자기 삶 전체를 사랑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자유롭다”고 했으며,
- 사르트르는 “진정한 존재는 스스로 정의하는 자만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모두는 결국 하나의 공통된 명제를 향합니다:
질문하는 사람만이 진짜로 살아있는 것이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질문은 무엇인가요?
-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 “지금의 선택은 나를 더 나답게 만들고 있는가?”
- “오늘 하루 중 가장 의미 있었던 순간은?”
- “행복이란 나에게 어떤 감각인가?”
이런 질문들에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이
바로 철학자가 말한 ‘진짜 행복의 길’입니다.
행복은 어쩌다 주어지는 행운이 아닙니다.
그건 꾸준히 묻고,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의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철학은 무거운 학문이 아닌,
삶을 가볍게 만드는 사고의 습관입니다.
오늘 하루, 나에게 단 하나의 질문을 던져보세요.
그것이 당신의 삶을 바꾸는 행복의 시작점이 될지도 모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철학이 말하는 행복은 왜 현대 심리학의 관점과 다른가요?
A. 철학은 감정이나 반응보다 삶의 방식과 가치 체계를 중시합니다.
Q2. 아리스토텔레스의 에우다이모니아는 구체적으로 어떤 삶인가요?
A. 도덕적 미덕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내면적으로 만족하는 삶입니다.
Q3. 소크라테스는 왜 ‘행복’을 도덕과 연결했나요?
A. 그는 올바르게 사는 삶이 곧 행복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자기 성찰은 그 핵심입니다.
Q4. 동양철학에서 행복은 왜 ‘무위’나 ‘해탈’과 연결되나요?
A. 인간의 고통은 욕망에서 비롯된다고 보았고, 이를 내려놓는 것이 평온한 삶이라 보았습니다.
Q5.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행복은 실생활에서 적용하기 어렵지 않나요?
A. 일상에서 사소한 선택에 ‘왜?’라고 질문하는 것으로도 철학적 행복이 시작됩니다.
Q6. 철학자들도 불행했는데 왜 그들에게 행복을 묻나요?
A. 그들은 행복을 ‘느끼는 것’보다 ‘이해하려는 시도’에 집중했기에, 그들의 통찰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Q7. 현대인이 철학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할 수 있는 첫걸음은?
A. SNS 멈추기, 자기 성찰 일기 쓰기, 하루에 한 번 “나는 왜 이것을 선택하는가?”라고 묻기
Q8. 철학적 행복이 돈, 성공, 외모보다 중요하다고 정말 말할 수 있나요?
A. 철학은 **‘외적 조건이 아닌 내적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 점에서 가장 근본적입니다.
Q9. 철학을 모르면 철학적 행복을 실천하기 어렵지 않나요?
A. 아닙니다. 철학은 전문 지식이 아니라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자세에서 시작됩니다.
Q10. 추천하는 철학 책이나 영상이 있나요?
A.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릭 와이너), BBC 다큐 철학자들의 삶, 유튜브 채널 “Crash Course Philosophy”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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